아이폰 17 시리즈, 전 세계 가격 공개…미국이 가장 저렴, 브라질이 최고가

이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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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9-13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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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마켓
2025-11-06 22:54

전 세계 주요 국가 아이폰 17 시리즈 가격 공개, 미국 최저·브라질 최고

Pro Max 모델 2TB 지원, 디자인·카메라·성능 대폭 향상

중국 Air 모델 연기, 한국 포함 대부분 국가 9월 12일 예약·19일 출시

글로벌스택스틱스는 트위를 통해 전 세계 아이폰 17 시리즈 가격을 인포그래픽으로 공개했다. (2025.9.12)​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 17 시리즈가 공개되면서, 전 세계 주요 국가의 출시 가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아이폰 17, 아이폰 17 Air, 아이폰 17 Pro, 아이폰 17 Pro Max 총 4종으로 출시된다.

​주요 국가별 가격(256GB 기준)을 살펴보면, 미국에서는 아이폰 17가 $799(약 1,075,000원), 아이폰 17 Pro Max가 $1,199(약 1,610,000원)으로 가장 저렴하게 판매된다.

​반면, 브라질에서는 아이폰 17가 $1,472(약 1,981,000원), 아이폰 17 Pro Max가 $1,870(약 2,515,000원)으로 가장 비싸게 판매되며, 프랑스, 영국, 멕시코 등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 책정되어 있다.

세계적으로 살펴본 아이폰 17 시리즈(256GB 기준) 가격 순위를 보면, 가장 저렴한 5개국은 미국($799, 약 1,075,000원), 중국($842, 약 1,132,000원), 일본($881, 약 1,185,000원), UAE($925, 약 1,243,000원), 한국($930, 약 1,250,000원) 순이다.

​반대로, 가장 비싼 5개국은 브라질($1,472, 약 1,981,000원), 프랑스($1,134, 약 1,526,000원), 영국($1,087, 약 1,462,000원), 멕시코($1,074, 약 1,444,000원), 뉴질랜드($1,007, 약 1,355,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 순위는 세금, 관세 및 환율 변동을 고려하지 않은 기본 가격 기준이며, 소비자들이 구매 계획을 세우는 데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다.

​이번 아이폰 17 시리즈는 디자인, 성능, 카메라 기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특히 Pro Max 모델은 최대 2TB 스토리지를 지원해 고용량 저장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한편, 중국에서는 eSIM 관련 규제로 인해 아이폰 Air 모델의 출시가 연기되었으나,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 국가에서는 예정대로 출시된다.

​한국에서는 9월 12일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되며, 9월 19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아이폰 17 시리즈 가격 공개는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환율, 세금, 수입 규제 등을 고려한 구매 판단에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 내용은 글로벌스택스틱스(Globalstats) 자료를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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