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20년간 연평균 16.19%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시장 평균을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0년 전 약 142만 원(1000달러)을 투자했다면 현재 약 2,862만 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벤징가는 이번 사례가 장기 투자와 복리 효과의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블룸버그는 7월 코스피 급락 이후 개인투자자들의 정부 비판이 최고조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재명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과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가 투자 열풍을 키웠지만 급락장에서는 변동성을 확대했다는 지적이다. 개인들은 정부 대응이 늦었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고, 시장 신뢰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2분기 호실적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일부 증권사는 AI 메모리 성장 기대를 반영해 목표가를 높인 반면, 미래에셋증권은 낸드(NAND) 가격 약세와 주가 조정을 반영해 목표 배수만 낮추며 삼성전자는 55만원에서 37만원, SK하이닉스는 420만원에서 280만원으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CXMT)가 상하이 증시 상장 첫날 주가가 장중 530% 넘게 급등하며 중국 증시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올랐다. 로이터통신은 AI 메모리 수요와 중국 반도체 자립 기대감이 상승을 이끌었지만, 시장에서는 지나친 기업가치와 투기 과열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JP모건은 최근 코스피 급락을 기업 펀더멘털 악화가 아닌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 과정으로 진단하며 한국 증시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과 목표지수 12,500을 유지했다. 레버리지 강제청산의 약 75%가 완료돼 추가 매도 압력은 완화되고 있으며, 외국인 순매도의 대부분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됐다고 분석했다.
로이터통신은 한국 증시를 강타한 AI·반도체발 급락과 레버리지 투자 충격이 미국 월가에서도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반도체주 조정과 개인투자자의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 확대가 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있으며, 금융위기 가능성은 낮지만 투자자들의 손실 위험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