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새로 마련 중인 국가방위전략(NDS) 초안은 기존의 중국과 러시아 견제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미국 본토와 서반구 방어를 우선순위로 삼는 구조적 전환 가능성을 보여준다. 최근 폴리티코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 초안은 중국을 직접 억제하기보다 해외 전력 집중을 축소하고, 동맹국들에게 자력 방어 부담을 늘리도록 설계됐다.
미국 정부가 자국 기업들이 중국의 감시체계 구축에 필요한 기술을 판매하도록 사실상 방관하거나 때로는 지원까지 해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인권 침해와 국가안보 위험을 이유로 중국을 비판해온 미국의 공식 입장과 배치되는 행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1월 취임한 두 번째 임기에서 펼친 대중무역정책이 단순한 혼란이 아닌 치밀하게 설계된 경제 전략이었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에 정박 중인 미 해군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 함상 연설에서 “일본의 F-35 전투기에 장착될 첫 번째 미사일이 이번 주 일본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일 방위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음을 상징하는 조치로 풀이된다.
다카이치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세계 평화와 안정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을 높이 평가한다”며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동맹의 일원으로서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본의 외교력·방위력·경제력·기술력·인재력을 강화하겠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새로운 황금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일본산 자동차에 부과하던 27.5%의 관세를 15%로 낮추는 무역 합의가 16일(현지시간)부터 사실상 시행됐다. 이번 조치는 일본산 자동차의 수출 부담을 완화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일본 정부는 이번 합의를 환영하며, 향후 경제적 영향을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