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발 메모리 공급난이 장기화되면서 HP, 에이수스, 에이서 등 글로벌 PC 제조사들이 중국 CXMT의 D램을 일부 노트북에 제한적으로 채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니케이아시아는 미국을 제외한 일부 시장을 대상으로 공급망 다변화가 시작됐으며, 글로벌 메모리 시장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테슬라의 중국 생산 전기차 판매가 7월 전년 동기 대비 37.8% 증가하며 9개월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상하이 공장의 내수와 수출이 실적을 견인했지만 유럽 시장은 국가별 판매가 엇갈렸고, BYD의 글로벌 공세와 중국 사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향후 실적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구글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AI 인프라 투자 확대를 위해 2026년 자본지출(CAPEX)을 최대 2,050억 달러로 늘리겠다고 밝히면서 시간외 주가는 약 3% 하락했다. 로이터는 투자자들이 호실적보다 급격한 투자 확대와 현금흐름 부담에 더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크론이 AI 시대를 맞아 메모리 산업이 현물(Spot) 거래 중심에서 장기 공급계약(SCA)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밝혔다. 가격 하한·상한을 적용한 계약과 '테이크 오어 페이(Take-or-Pay)' 구조를 통해 공급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이 메모리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마이크론이 2026회계연도 3분기 매출 414억5,600만달러(약 64조원), 영업이익률 81%, 순이익률 70%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는 AI 메모리 수요 급증으로 공급 부족이 2027년 이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16건의 장기 공급계약과 HBM4 확대, 글로벌 생산능력 증설을 통해 AI 메모리 시장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중국 AI 기업 딥시크 모델 활용을 확대하면서 AI 업계가 비용 절감과 국가 안보 사이의 새로운 갈림길에 섰다. 오픈AI와 협력하면서도 저비용 중국 모델을 도입하는 MS의 행보는 글로벌 AI 시장의 경쟁 구도가 급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