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진전을 이유로 호르무즈 해협 항로 확보 군사 작전을 일시 중단했지만 이란 항만 봉쇄는 유지되며 긴장은 계속되고 있다. 양측 충돌 속에 해협 통항은 사실상 중단돼 에너지 시장과 글로벌 해운업에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컨테이너선 2척을 나포하며 미국과의 해상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약 40명의 다국적 선원은 안전한 상태로 알려졌지만 억류된 상황이며, 이번 사태 여파로 국제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다시 돌파하는 등 에너지 시장 불안도 확대되고 있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이란 전쟁으로 불린 작전에서 토마호크, 패트리엇, 사드 등 주요 정밀유도 미사일과 요격체계가 대규모로 소모되며 일부 재고가 절반 이상 줄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전쟁 수행 능력은 유지되고 있으나, 생산 속도가 제한적이어서 향후 중국 등과의 대규모 전쟁에서는 심각한 탄약 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럽 일부 국가에서 판매된 영유아 이유식에서 쥐약 성분이 검출돼 제조사가 전량 회수에 나섰다. 오스트리아 당국은 제품 훼손 및 조작 가능성을 조사 중이며, 섭취 시 출혈 등 건강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프랑스 중앙은행이 뉴욕에 보관하던 금 129톤을 매각하고 유럽에서 다시 사들이는 방식으로 자산 구조를 재편했다. 이 과정에서 약 128억 유로(22조 2천억 원)의 이익이 발생했지만, 금 보유량은 그대로 유지됐다. 단순한 금 이동이 아니라 기준 정비와 회계 효과가 핵심이다.
중국이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휘발유와 경유 가격 인상 폭을 예정치의 절반 수준으로 제한했다. 95호 휘발유는 최근 23% 급등했고 차량 50리터 기준 약 88위안 추가 부담이 발생했다. 전반적으로 중국은 유가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항공업계와 제조업 비용 압박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