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한국 산업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명확한 희비가 갈릴 전망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등 AI 연관 산업은 투자 확대와 수요 증가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석유화학·철강·기계·건설 등 전통 산업은 중국발 공급과잉과 글로벌 통상 압박 속에 어려움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산업 간 격차는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국내 수입물가가 전월 대비 2.6% 올라 19개월 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다. 7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으며, 전자·금속·농림수산품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다. 환율 변동은 수입물가와 향후 소비자물가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어 한국은행이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내년 1월부터 국내 거주자는 은행과 핀테크 등 업권 구분 없이 연간 10만 달러까지 증빙 없이 해외송금이 가능해진다. 지정거래은행 제도는 폐지되며, 전 업권 통합관리 시스템(ORIS)을 통해 송금 내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외환관리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이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만남은 양사가 배터리·디스플레이·차량용 반도체 등 전장 분야 협력 확대를 모색하는 자리로, 글로벌 전기차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에이블씨엔씨가 2025년 3분기 미국 시장에서 분기 최대 매출 106억 원을 기록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 성과를 본격적으로 실현하고 있다.지난해 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이 올해 해외 성장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70원을 터치하며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순매도와 엔화 약세가 맞물리면서 원화 가치는 계속해서 압박을 받았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시장이 대외 불확실성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시장 안정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