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소니언 국립초상화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차례 탄핵을 언급한 설명 문구가 삭제된 사실이 확인됐다. 백악관이 공개한 새 사진만 전시된 가운데, 현직 대통령이 국가 문화 기관의 역사 기록과 해석에 어디까지 개입할 수 있는지를 놓고 미국 사회에서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에 의해 전격 체포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뉴욕 연방법원에 출석해 마약 밀매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자신은 “납치된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의 정권 교체 시도 속에 외국 정상 기소라는 전례 없는 사태가 국제 질서 논쟁으로 번지고 있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 개입 직후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미국 안보에 필수적이라며 통제 필요성을 언급하자 덴마크와 NATO 동맹국들의 반발이 확산됐다. 외신들은 북극 전략 경쟁 속 동맹 신뢰와 국제질서가 시험대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하에 평양 력포구역에서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훈련을 실시했다. 발사체는 약 1,000km를 비행해 동해상 목표를 타격했으며, 훈련은 무기체계 준비태세 점검과 전쟁억제력 평가를 겸했다. 김 위원장은 핵억제력 고도화와 전략적 공격수단 상시 동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 발언과 달리 베네수엘라를 직접 통치하지 않고, 기존 석유 봉쇄(오일 쿼런틴)를 통해 국가 운영 핵심에 영향력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비용과 정치·법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실질적 통치가 어렵다고 평가하며, 현지 상황은 여전히 혼란과 긴장 속에 놓여 있다.
미국이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 장악과 재건 구상을 내놓았지만, 시장의 판단 기준은 ‘단 하루라도 혼란 없이 국가를 운영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막대한 매장량에도 불구하고 노후 인프라와 정치·법적 불확실성은 단기 회복의 최대 장애물로 지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