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산시장은 부동산·주식·각종 대출이 서로 연결된 ‘신영끌’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 주담대 규제가 주식 레버리지로, 주식 수익은 다시 특정 지역 아파트로 이동하며 두 시장의 동조화가 심화된다. 기존의 개별 규제만으로는 풍선효과를 막기 어렵기에, 자본 이동 전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정책 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이 핵심 주장이다.
영국에서 하루 8캔의 에너지음료를 마시던 건강한 50대 남성이 고혈압과 뇌졸중을 겪으면서 에너지음료 과다 섭취의 위험성이 다시 주목되고 있다. 환자는 권고치의 3배에 달하는 카페인을 지속적으로 섭취해 혈압이 급상승했고, 이후 영구적인 감각 이상이 남았다. 의료진은 에너지음료가 심혈관·뇌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판매·광고 규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제53회 국무회의에서 공공·노동·연금 등 국가 시스템 전반을 재정비하는 ‘6대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러나 개혁의 성패는 명분보다 국민이 납득할 절차와 투명성에 달려 있다. 공공부문이 먼저 기준을 높이는 것이 신뢰의 출발점이며, 사법·종교 등 민감한 제도 개편일수록 법적 정당성과 사회적 합의가 필수적이다. 결국 국민이 변화를 체감할 때 개혁은 완성된다.
홍콩 타이포 왕훅코트 아파트 화재로 사망자가 159명까지 늘며 75년 만의 최악 참사로 기록됐다. 가연성 자재와 비계 구조가 불길 확산을 키운 가운데 경보장치 미작동 등으로 관계자 다수가 체포됐다. 홍콩과 중국 정부는 외부 세력이 비극을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며 강하게 경고했으며, 현장에서는 여전히 추가 희생자 수색과 책임 규명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 급등을 서학개미 탓으로 돌리는 논쟁이 이어지지만, 실제 원인은 훨씬 구조적이다. 2025년 달러 수요는 국민연금·개인·기업이 동시에 대규모 매수에 나서며 폭증했고, 한‧미 금리차 확대, 통화량 축소, 재정적자와 국채 발행 등 경제 기초체력 약화가 환율 상승을 근본적으로 밀어올렸다. 보이는 원인만 겨냥한 대책으로는 고환율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AI는 인간의 지식·판단 능력을 넘어서는 속도로 발전하며, 노동·경제·정치 구조까지 재편하고 있다. 김대식 교수는 이러한 변화가 되돌릴 수 없는 흐름임을 지적하며, 개인이 AI를 직접 활용하고 학습하는 실천만이 미래 사회에서 주도권을 잃지 않는 길이라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