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AI 관련주 하락과 기술주 약세로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S&P500은 한 달 만에 최악의 하루를 기록했다. 유가는 반등했지만, 원·달러 환율 1480원 돌파로 국내 증시 상승세가 제한되며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환율과 외국인 이탈로 변동성 확대를 경고했다.
미국 증시는 연말 마지막 전체 거래 주를 시작하며 하락 마감했다. 인공지능 관련 종목에 대한 부담이 이어지며 나스닥을 중심으로 약세가 나타났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발표될 고용과 소비 지표를 통해 연방준비제도의 향후 금리 정책 방향을 가늠하고 있다. 오라클과 브로드컴 등 주요 기술주가 급락한 가운데, 인공지능 투자 피로감과 고평가 우려가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뉴욕증시가 인공지능 대표주들의 급락으로 사상 최고치에서 후퇴했다. 브로드컴과 오라클이 호실적에도 향후 수익성 우려로 큰 폭 하락했고, 엔비디아까지 약세를 보이며 시장 전반을 압박했다. 국채 금리 상승도 기술주 조정을 부추겼다. 반면 경기민감주와 여행주는 유가 하락과 금리 인하 기대에 힘입어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미국 증시는 연준 금리 결정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소형주 러셀 2000은 금리 인하 기대 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에어로바이로먼트와 게임스톱 등 일부 기업 주가는 실적 부진으로 급락했다. 여행·항공주는 소비 회복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고, JP모건은 비용 우려에도 소폭 반등했다.
아시아 증시는 9일 미국 증시 조정과 투자 심리 위축으로 대부분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만 소폭 상승했고, 중국·홍콩·대만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한국은 FOMC 경계감 속 코스피 하락, 코스닥 상승세를 기록했다. 조선·엔진주 강세가 돋보였으며, 전문가들은 연준 금리 향방과 경제 지표에 따라 아시아 증시 변동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욕증시는 연준 금리 발표를 앞두고 사상 최고치 근처에서 움직였다. 워너 브라더스 주가는 파라마운트의 현금 인수안 발표로 7.8% 급등했고, IBM은 데이터 스트리밍 기업 컨플루언트를 110억 달러에 인수하며 AI 전략을 강화했다. 카르바나 등 S&P 500 편입 기업 주가도 상승했고, 채권과 해외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